셀트리온,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돌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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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1-02-07 11:05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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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(애플리버셉트) 바이오시밀러인 CT-P42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. 이번 임상 3상은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(DME) 환자들을 대상으로 CT-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, 안전성, 약동학, 면역원성 등의 비교하기 위해 계획됐다.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(Regeneron)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,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. 지난 2019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8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.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을 허가받는 걸 목표로 세웠다. 올해 상반기에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(아달리무맙)의 유럽 시판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. 이후 항암제 아바스틴(베바시주맙) 바이오시밀러 CT-P16,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(오말리주맙) 바이오시밀러 CT-P39,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(데수노맙) 바이오시밀러 CT-P41,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(우스테키누맙) 바이오시밀러 CT-P43 등의 허가를 받기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. 셀트리온 관계자는 “셀트리온은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이 2023년 11월에 만료된다는 점에 착안해 CT-P42개발에 착수했다”며 "CT-P42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[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@mk.co.kr]▶ '경제 1위' 매일경제,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▶ 이 제품은 '이렇게 만들죠' 영상으로 만나요▶ 부동산의 모든것 '매부리TV'가 펼칩니다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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